[현장연결] 윤대통령 "국익·민생 위해 야당과 하나돼야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용산 대통령집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현안과 관련해 질의응답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지난주에는 제가 암사시장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뵙고 고맙다는 그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함께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어제 고위당정회의에서 기본적으로 국민에게 제일 어려움을 주는 것이 물가인 만큼 추석까지 최소한 추석성수품에 대해서는 1년 전 물가 수준을 유지하기로 최선을 다해서 유지하기로 이렇게 방침을 잡았고요.<br /><br />수해로 인한 재난지원금이 피해 가구와 소상공인에게 추석 전까지 확실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나랏빚이 몇 년 사이에 많이 늘어서 1000조에 육박을 하고 또 우리가 물가와 전쟁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 정부도 긴축을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것 국민 여러분들 다 아실 겁니다.<br /><br />그렇지만 서민, 어려운 분들 또 우리 미래를 위한 투자. 돈 쓸 때는 확실하게 쓰겠습니다.<br /><br />하여튼 국민 여러분 어려운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데 저도 대통령으로서 또 이번 주에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통령님, 지금도 말씀하셨지만 민생을 강조하고 계신데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야당과 협력이 필요한 부분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민주당지도부가 새로운 진용을 갖추었는데 신임 대표와의 만남을 포함한 야당과의 협치에 대해서 대통령님이 가지고 계신 생각이 궁금합니다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저는 야당을 포함해서 국회와 함께 일을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.<br /><br />늘 또 그런 말씀을 드렸고 국익과 여야라는 것이 경쟁도 하지만 국익과 민생을 위해서는 하나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추석전 비서관, 참모진 중폭개편 가능성 그리고 내부 관찰도 고강도로 하고 있는데 인적쇄신에 나선 배경이나 의의가 있는지요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대통령실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에게 가장 헌신적이고 가장 유능한 그런 집단이 돼야 국민에게 제대로 봉사할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그런 국가에 대한 헌신적인 자세 그리고 업무 역량 이런 것들이 늘 최고도로 유지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당지도부 공백상황이랑 여기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일정부분 역할을 해 주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어떠신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저는 우리 당의 의원과 또 우리 당원들이 중지를 모아서 내린 결론이면 그 결론을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. 그리고 충분히 합리적인 또 당과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합당한 그런 결론을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잘 낼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.<br /><br />#윤대통령 #성수품물가 #재난지원금 #인적개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